[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주말 드라마 패권을 장악하던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종영한 이후 주말 드라마 시장의 판도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KBS2 ‘사랑을 믿어요’와 MBC ‘욕망이 불꽃’이 경쟁 구도를 형성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사랑을 믿어요’는 전국기준 22.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 25.2%에 비해 2.8% 포인트 하락한 수치.
반면 이날 ‘욕망의 불꽃’은 21.4%를 기록하며 전주 방송분 20.5% 보다 0.9% 상승했다. 이로써 ‘욕망의 불꽃’은 지난주 4.7% 포인트 격차에서 단 1% 포인트 격차로 추격하며 1위 ‘사랑을 믿어요’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두 드라마는 각 각 오차 범위 내 박빙승부를 펼치고 있어 앞으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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