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시청률 20%고지를 선점하며 MBC '세바퀴', '무한도전' 등을 꺾고 토요 예능 왕좌 자리에 올랐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 조사결과 지난 29일 방송된 '스타킹'은 무려 20%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22일 방송분 15.7% 보다 4.3%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 여기에 '스타킹'은 처음으로 20%고지에 이름을 올리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스타킹'은 '무한도전'과 '세바퀴' 등 토요일 예능프로그램들을 제치고 1인자로 등극했다.
이날 '스타킹'에서는 200회 특집 방송이 방영됐다. 그동안 화제를 모았던 원조 폴포츠 김태희부터 발달장애 피아노 영재 박채란까지 모두 만날 수 있었다.
출연자들은 "'스타킹'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며 입을 모았다. 또 출연자들은 연예인 패널들과 함께 호흡을 이뤄 멋진 무대를 선사하는 등 감동과 재미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세바퀴'는 18.6%, '무한도전'은 17.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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