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김명민 주연의 추리극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이 개봉 사흘 만에 5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개봉한 '조선명탐정'은 29일 하루 전국 20만 6904명을 동원해 흥행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3만 5283명이다.
'조선명탐정'은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공납비리를 수사하라는 밀명을 받고 관료들의 뒤를 파헤치는 명탐정의 활약상을 그렸다. 김명민 외에 오달수 한지민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개봉 3일 만에 40만 관객을 넘어 섰으며 사흘째는 30일 50만 관객을 물론 60만 관객까지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코미디 '걸리버 여행기'는 16만 9620명으로 2위에 올랐고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은 9만 6315명으로 3위에 올랐다.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는 이날 8만 3026명을 더해 4위를 유지했다.
'그린 호넷 3D' '상하이' '메가마인드' '타운'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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