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극본 김순옥·연출 홍성창)에 출연중인 지수원(윤민주 역)과 서준영(이강소 역), 일명 '소주커플'이 만들어가는 러브스토리에 대해 시청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극중 이강소(서준영 분)는 윤민주(지수원 분) 교수의 전 남편을 빼앗은 인물이 바로 자신의 누나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 말을 윤민수 교수의 아들인 배연우(김진우 분)에게 듣게 되면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폭발한 것이다.
그 동안 이강소 윤민주 '소주커플'의 사랑은 방송 전부터 논란이 됐다. 20살 차이가 나는 교수와 조교의 사랑이 가능한 것인가. 일방적으로 구애를 펼쳐왔던 이강소의 마음을 최근 윤민주가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
'소주 커플'의 인기에 대해 서준영 측은 "비록 다른 주인공들이 있지만 서준영 지수원이 풀어가는 이야기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큰 것 같다. 서준영의 변하지 않는 사랑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소주 커플'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웃어요 엄마’는 강신영(윤정희 분)이 분노가 표출하고, 지수원 서준영의 사랑 때문에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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