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대한야구협회 대의원들이 제 9구단 창단 지지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지난 2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11년 정기 총회에서 제 9구단 창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한야구협회는 “프로야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대회 우수한 성적을 통한 한국야구의 국제적 위상을 고려할 때 제9구단 창단은 시급한 사안”이라며 “더 나아가 제 10구단 창단 등은 기존 구단의 권익 침해가 아닌 프로야구의 질적·양적 성장을 이끄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야구 목표를 더 크게 제시할 수 있다”며 “창출되는 일자리를 통해 프로야구 진출 외에도 관련된 다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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