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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단장 "찬스 강한 이범호, 팀 공격력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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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단장 "찬스 강한 이범호, 팀 공격력 높일 것" 이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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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KIA 김조호 단장이 이범호 영입에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KIA 구단은 27일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이범호와 1년간 계약금 8억 원, 연봉 4억 원 등 총 12억 원을 지급하는데 합의했다. 이범호는 일본에서 귀국 뒤 바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다.


KIA는 한화의 이범호 협상이 결렬되면서부터 영입을 타진했다. KIA 김조호 단장은 “타선 및 내야수 보강 차원서 바로 접촉을 시도했다”며 “소프트뱅크에 신분조회를 요청한 결과 조건 없이 풀어주겠다는 답변을 받아 생각보다 일이 쉽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범호에 대한 기대는 상당했다. 그는 “타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찬스에 강하다”며 “중심 타선에서 팀 공격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 결정 사항이지만 수비에 부담을 느끼는 김상현 대신 3루를 맡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이범호를 조건 없이 자유계약선수(FA)로 풀어주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2년 계약을 체결한 이범호는 이로써 올해 연봉 1억 엔은 고스란히 챙기게 됐다.


지난해 그는 침체기를 겪었다. 1군에서 48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성적은 타율 2할2푼6리 4홈런 8타점.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내며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한편 KIA는 원 소속구단인 한화에 현금 또는 현금+보호선수 18명을 제외한 선수를 내줘야 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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