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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사상최고가 경신+레벨 부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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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4일만에 차익 실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4일 연속 상승하며 6거래일 만에 사상최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다만 장중 지속된 280선 안착 시도는 레벨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실패로 돌아갔다.


29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5포인트(0.18%) 오른 279.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고치는 280.45였다. 랠리는 이어갔지만 일봉은 4거래일 만에 음봉이 나타났다. 시가와 차이는 크지 않았다.

지수선물은 279.70으로 출발해 개장 5분만에 고점을 확인했다. 이후에는 280선 안착 공방이 이어지는 지지부진한 흐름이었다. 저가는 전날 종가(278.90) 수준이었던 278.80에서 형성됐다.


선물시장 수급은 좋지 못했다. 지난 3거래일 동안 2만계약 이상의 선물을 순매수하는 집중력을 보여줬던 외국인이 일부 차익을 실현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현물시장 외국인에 이끌려 지수선물도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이 선물에서는 차익을 실현하고, 현물 매수 강도는 키우면서 베이시스는 악화됐다.


선물 외국인은 2563계약 순매도했다. 장중 4000계약을 약간 웃도는 순매도 규모를 유지하다가 장 막판 규모를 다소 줄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5계약, 494계약 순매수했다. 차익거래 매도를 주도한 국가기관도 1096계약 순매수했다.


베이시스 약화로 프로그램은 314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가 1854억원, 비차익거래가 1295억원 매도우위였다. 차익매도를 주도한 국가기관의 매도 여력은 거의 소진된 것으로 판단된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2포인트 하락한 0.40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20, 괴리율은 -0.28%였다.


25만1000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930계약 줄었다.


박병희 기자 nu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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