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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 상반기 IT산업에 20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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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가 각종 전산장비 통합구축사업 등 IT산업에 약 2000억원을 투입한다.


27일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이를 위해 오는 관련 IT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도에 추진할 12개 주요사업의 설명회를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IT업체에 사업정보를 충분히 제공함으로써 업체의 원활한 사업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통합센터는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방침에 맞춰 올해 추진할 약 2000억원 규모의 12개 사업에 대해 상반기내에 신속히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금 선금지급 등을 통해 집행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월초 21개 분야 957억원 규모에 달하는 정보시스템 유지보수·운영지원 사업의 계약체결은 이미 완료된 상태로 나머지 11개 주요사업도 상반기 내에 모두 발주가 이뤄진다.


우선 2월에는 ‘1차 전산자원 통합구축 사업’ 등 7개 사업, 3월에는 ‘통합운영관리시스템 2단계 고도화’ 등 2개 사업, 4~5월에는 ‘통신망 효율화 및 서비스 강화’, ‘국가통신망 취약점 분석’ 사업이 각각 발주된다.


김경섭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이미 계약이 체결된 정보시스템 유지보수·운영사업비 중 업체가 선금을 신청할 경우에는 설 이전에 적극 집행할 것”이라며 “조기발주와 선금지급 등에 집중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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