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곡선 마감, 슬림한 디자인으로 구성..머드·화이트·핑크로 유혹, 60만원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테크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스마트폰 테이크2를 시장에 선보였다.
27일 KT테크(대표 김기철)는 지난해 출시한 스마트폰 테이크(TAKE, EV-S100) 후속모델로 테이크2(TAKE2, KM-S12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머드, 화이트,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0만원대다.
테이크2의 차별성은 디자인이다.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부드러운 곡선 마감,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품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테이크2는 플레이어 없이도 자체 미디어월을 통해 미디어 재생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홈 화면에서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형태로 구현된 MP3, 사진, 동영상의 파일을 터치하면 바로 재생된다. 올레모바일 고객에게 제공되는 20기가바이트(GB) 기본 용량 외에 추가 20GB를 더해 모두 40GB의 유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탤런트 DMB'를 통해 텍스트 대신 방송화면을 보고 원하는 채널을 고를 수 있다. 메모장 '프리보드'에서는 메모·메시지·캘린더·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한 곳에서 쉽게 관리하고 사진까지 첨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테이크2에는 KT의 국내 최대 114 데이터베이스(DB) 기반 가게 검색서비스인 '쿡타운' 애플리케이션과 SNS 서비스 '아임인(in)'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탑재돼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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