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올레모바일 통한 365일 24시간 CS 시스템 운영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가 트위터를 활용해 연중무휴 온라인 고객만족(CS) 서비스에 나선다.
KT는 오는 31일부터 자체 스마트폰 전문 트위터인 올레모바일(@olleh_mobile)을 통해 국내 최초로 연중 무휴 온라인 CS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또 향후 원격상담 시스템 추가 구축을 통해 전문상담사를 두고 24시간 전문상담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강국현 KT 개인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의 특성을 살려 고객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통해 KT 고객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국내 최초로 트윗지니어스라는 스마트폰 전문가 그룹을 기업 트위터 운영에 도입, 세분화된 고객 소통을 시작한 바 있다. 6명의 트윗지니어스들은 이용 안내, 서비스 이용 경험 등에 대한 답변을 담당한다. 아울러 17명의 전문 상담사들은 요금제, 개통·명의변경·해지 절차안내 등 보다 전문적인 영역에 대한 상담을 맡는다.
한편 KT는 지난해 초 24시간 통신매장과 고객센터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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