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CJ오쇼핑이 일본 홈쇼핑 업체를 인수하고 국내 홈쇼핑업계 최초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50분 현재 CJ오쇼핑은 전일 대비 9000원(3.50%) 오른 2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오쇼핑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일본 홈쇼핑업체 프라임쇼핑과 자본 제휴 조인식을 갖고 지분 62.6%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후 새 회사명은 'CJ프라임쇼핑'으로 정해졌다.
1995년 7월 설립돼 2000년 12월 자스닥(JASDAQ)에 상장한 프라임쇼핑은 연매출 규모 홈쇼핑 업계 2위 업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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