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장애인인권포럼에서 최근 실시한 '웹 접근성 품질마크인증심사'에서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와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 모두 웹접근성 품질마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평소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화 소외계층이 웹 사이트를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제정된 국가표준인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임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2007년 제도가 시작된 후 현재까지 총 1358개 기관 및 단체가 신청, 이 가운데 33.1%인 450개 정도만 최종 인증을 받았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프로그램을 통한 사전 자동평가, 전문가 심사, 사용자 심사 등의 검증과정을 거쳐 인증된다
신영철 이사장은 "이번 인증마크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웹 접근성을 더욱 높여 장애인과 노약자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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