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BS가 증권사 호평에 5거래일만에 상승전환했다.
26일 오전 9시5분 SBS는 전일보다 2.00% 오른 2만5450원을 기록중이다.
변승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올해 미디어 시장 환경은 다수의 대형 방송 사업자 등장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신규 사업자들의양질의 콘텐츠 생산 및 광고 시장 점유율 상승은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SBS의 단기 영업실적 악화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특히 올해 드라마 라인업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시청률 회복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제작비 증가를 웃도는 추이가 당분간 가능해 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도 "콘텐츠 경쟁력 회복을 감안해 연간실적을 상향조정한다"며 "올해 중계권 비용 등 지출요인이 없어 외형은 감소해도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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