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마이크론이 실적 기대감에 26일 4거래일만에 상승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하나마이크론은 전일대비 3.31%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연속 하락마감에서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선행투자 효과로 올해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봉원길 애널리스트는 "하나마이크론은 반도체 Packaging 전문업체로써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라며 "국내에서는 STS반도체, 시그네틱스가 Packaging 외주 업체로써 유사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 이외에 하이닉스 및 해외업체에도 Packag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반도체 산업은 후공정 중 Packaging과 Test 서비스의 외주비중을 늘려가고 있어 하나마이크론에게는 외형 성장의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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