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그룹 존폐 위기를 맞고 있는 걸그룹 카라가 일본대 새로운 CF모델로 기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일본 에스테틱 업체 '에스테틱 TBC'는 "카라를 기용한 새로운 TV CM 제 1 탄 '아름다움은 TBC 카라'편을 2 월 2 일부터 전국에 방송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TBC는 "귀여운 춤과 노래로 아시아를 석권하는 카라의 매력이 귀사의 이미지 캐릭터에 최적"이라고 모델 기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 TV CM 방송 개시와 연동해 수도권의 대형 간판이나 포스터, 잡지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광고 캠페인 'TBC × KARA'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업체는 최근 소속사와 전속계약해지를 놓고 분쟁중인 것을 언급하며 "이번 CM 기용은 '카라사태'가 표면화하기 전에 정해졌다"며 "올 들어 서울의 한 교외 스튜디오에서 홍보용 사진 등을 촬영해 2월 1 일 캠페인 시작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카라사태'의 와중에서 캠페인을 시작할지 협의했으며, 결과적으로 일본이 카라의 미래를 생각하는 지금이야말로 'TBC는 앞으로도 KARA를 응원 해 나가는'라는 메시지 보낼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끝으로 TBC는 "예정대로 캠페인을 시작하고 5 명의를 응원하기 위해 전국 7 개 도시 200 개소에 배치하는 '깨끗한는 TBC 카라'는 옥외 간판 광고 외에 '힘내라! 카라' 버전도 추가해 도쿄 오사카 5 개소에서 전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