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황재원이 연장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6일 카타르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과 2011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1-2로 패배를 눈앞에 둔 연장 후반 종료 직전 황재원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2-2로 균형을 맞췄다.
황재원은 연장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기성용이 올린 프리킥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오자 지체없이 왼발슛,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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