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독산동 남문시장과 시흥동 현대,대명시장 설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25일과 28일 이틀간 전통시장인 독산동 남문시장과 시흥동 현대·대명시장에서 ‘2011 설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시장 상인회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되며 각 시장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5일 오후 2시부터 시흥동 대명시장에서는 사물놀이 공연과 제수용품 특가판매가 실시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즉석 노래자랑,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28일 오후 1시부터 독산동 남문시장에서는 흥겨운 풍물패와 떡메치기, 노래자랑이 실시된다.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권 추첨도 이뤄져 행운도 가져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같은 날 오후 2시 시흥동 현대시장에서도 떡 썰기, 떡국 시음행사와 경품행사가 펼쳐진다.
또 시장 곳곳에서 각종 제수용품, 과일, 야채, 떡 등에 대해 품목별로 할인 판매행사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경제난으로 고객들의 지갑사정이 여의치 않고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부담 없이 즐기면서 제수용품을 장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먹을거리를 갖추고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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