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범양건영이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새로운 주택시장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사업에 진출한다.
첫 사업지는 서울 중랑구 중화동 역세권으로, 지하2층 지상15층 1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이 곳에는 소형아파트 144가구와 오피스텔 108실이 들어서며 3.3m²당 분양가는 800만~1000만원이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 브랜드는 '프레체'다.
프레체가 들어설 중화동은 상봉균형 발전촉진지구와 중화뉴타운과 연접하고 지하철 중랑역(중앙선), 상봉역(7호선), 중앙·경춘복선 전철역인 신상복역이 인근에 있다. 동부간선도로, 구리IC, 남양주IC, 서울외곽순환도로 등도 근접해 교통환경이 탁월하다. 또 주변에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들과 개방형 자율고등학교인 원묵교와 추가로 자립형사립고를 유치할 예정이어서 학생 및 직장인 수요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도시형 생활주택 2차, 3차 사업지 선정을 위해 인근 지역을 포함한 최적의 사업지를 물색 중"이라며 "앞으로 스튜디오스타일, 아파트스타일, 오피스스타일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형 생활주택 개발 계획을 갖고 있다"거 말했다. 분양문의 433-4343.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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