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공모주로 오는 26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컴퓨터 부품 및 음향부품 생산업체 블루콤은 1만7350원(+0.58%)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맞춤 진단 치료제 개발업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8800원(+1.15%)으로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오는 28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유사반도체 소자제조업체 엘비세미콘은 6100원(+1.67%)으로 하락 이틀 만에 반등했고 오는 31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제이엔케이히터는 2만1850원(+1.63%)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편 24일 공모청약을 실시하는 워터파이프 제조업체 티피씨는 7950원(+0.63%)으로 하락 후 5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나 코스피 상장 승인기업인 위성방송사업자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2만750원(-4.82%)으로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코스닥 예심 청구기업인 골프 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은 11만5000원(+7.48%)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 관련 주로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7만1000원(+1.43%)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반도체 세정장비 업체 세메스는 28만5000원(-1.38%)으로 낙폭을 키우며 11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업체 삼성SDS는 14만4500원(-1.70%)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반도체 관련 주로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테크윙은 1만2500원(+11.11%)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LCD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는 9800원(+10.11%)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빛샘전자는 5400원(+0.93%)으로 올라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 밖에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메디슨이 8200원(+5.13%)으로 이틀 연속 올랐으나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만6150원(-0.95%)으로 하락했다. 전업카드사 현대카드와 SI(시스템통합)업체 대우정보시스템은 각각 1만8900원(-2.07%), 8300원(-2.35%)으로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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