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한 전날에 이어 반등했다.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14만7500원(+0.34%)으로 5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고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6만7000원(+0.37%)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반면 삼성 관련 주로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은 각각 29만2000원(-0.68%), 7만7500원(-6.06%)으로 8일, 6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삼성자산운용은 3만2000원(-8.57%)으로 급락했으며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8900원(-0.56%)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은 38만2000원(+0.79%)으로 사흘 연속 올랐고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8만6000원(+0.58%)으로 나흘 만에 반등했다.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1만700원(+0.47%)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건설 관련 주로 종합 건설사 포스코건설은 9만8000원(-2.00%)으로 6거래일 만에 하락 했으나 SK건설은 6만8500원(+8.73%)으로 급등해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교량 설계 및 시공업체 인터컨스텍은 6650원(+0.76%)으로 소폭 올랐다.
바이오 관련 주로는 초음파 진단 전문업체 메디슨이 8600원(-6.52%)으로 최근 상승세를 마감하고 급락했다. 전날 943.9대1의 높은 청약률로 공모를 끝내고 오는 26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8900원으로 시세변동이 없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는 블루콤 1만7800원(-1.93%), 딜리 1만250원(-5.09%), 현대위아 9만4000원(-1.05%), 티피씨가 8100원(-1.22%)으로 하락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2만2000원(+20.55%)으로 급등했고 엘비세미콘은 6300원(+1.61%)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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