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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공판 당일 돌연 연기 "법원에서 통보 받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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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공판 당일 돌연 연기 "법원에서 통보 받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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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병역비리혐의를 받고 있는 MC몽의 공판이 재판 당일 돌연 연기돼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당초 2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519호 법정에서 예정돼 있던 MC몽의 재판이 오는 2월8일로 연기됐다.


공판이 연기된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MC몽 관계자 측은 24일 오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재판이 연기된 이유는 잘 모르겠다. MC몽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우리 역시 법원에서 통보를 받은 것일 뿐,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20일 열렸던 3차 공판에는 46번, 47번 치아를 발치한 치과의사 반 모씨를 MC몽에게 소개한 A씨와 병사용 진단서를 발행한 B씨, 신체검사 중 치아저작가능점수를 산정한 C씨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35번 치아 고의 발치 외에 15번 치아를 상실로 볼 것인가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라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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