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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20년입찰 다소부진, 낙찰 4.89~4.91%될듯 -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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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20년물 입찰이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스트립수요가 없어 응찰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낙찰금리는 4.89%에서 4.91%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2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응찰에 별 무리가 없을것 같다. 장기물이 좀 약해 4.90% 근방에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B사 PD도 “4.91%로 보고 있다. 다만 응찰이 많지는 않을듯 싶다”고 말했다.

C사 PD 또한 “스트립수요가 많지 않아서 4.90% 밑으로는 어려워 보인다. 4.90%에서 4.91% 정도가 될것 같다”고 밝혔다.


D사 PD는 “스트립수요가 별로 없어 쉽지 않아 보인다. 4.89%에서 4.90% 정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사 PD는 “4.89%에서 4.90%를 예상한다. 보험사 수요를 무시 못하고,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 지속으로 봐야할 듯 싶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9700억원어치 국고20년물 입찰을 진행중이다. 이는 직전 입찰이 있었던 구랍 27일 4000억원규모보다 570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 입찰에서는 응찰액 1조380억원, 응찰률 259.5%를 보이며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었다. 낙찰금리는 4.70%로 부분낙찰률 61.09%를 보였다.


오전 10시50분 현재 국고20년 10-7은 거래체결이 없는 가운데 매도호가만 지난주말대비 3bp 상승한 4.89%를 기록중이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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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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