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기상청은 23일 낮 12시50분~ 2시를 기해 서울과 강원영서 일부 경기 중남부 12개 시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대설주의보는 낮 12시50분을 기해 서울과 강원 영서,과천, 안산, 성남, 안양, 군포, 의왕과 오후 2시를 기해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안성, 화성 등에 각각 발효됐다.
이들 지역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눈발이 날리고 있으며, 오후 6시까지 3~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날 낮 12시께 파주, 고양,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 등 경기북부 7개 시·군 등지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점차 강해져 3~10㎝의 눈이 내린 뒤 저녁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으며 산간지방 등 일부 지역은 최고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기상청은 이날 낮 11시를 기해 인천광역시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강원 영동 제외), 서해 5도, 울릉도·독도 3~10cm(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및 산지 15cm 이상), 강원 영동, 호남, 경북, 제주 산간 1~5cm, 경남 서부내륙 1cm 안팎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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