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미국 와인, 어디까지 맛보셨나요?”

시계아이콘02분 5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서울 신라호텔, '설 와이너리 패키지' 와인 투어

“미국 와인, 어디까지 맛보셨나요?”
AD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미국 와인하면 나파 밸리나 소노마 밸리 등 캘리포니아주 와인이 전부라고? 이번 설 연휴 서울신라호텔 와이너리 투어에 가면 훨씬 넓은 미국 와인의 세계를 탐색해볼 수 있다.


오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설 와이너리 패키지’ 고객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무제한 미국 와인 시음 행사인 ‘Winery Tour-Taste of the New World’에서는 미국 와인의 90%를 차지하는 캘리포니아 와인을 비롯, 서부 대표적인 와인 산지인 오리건 주와 워싱턴 주의 희소한 와인 등 총 20가지 와인을 무제한 시음할 수 있다.

한국 전통 한옥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연회장 ‘영빈관’의 총 400여 평에 이르는 공간에서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링 와인, 따뜻한 글루바인 와인 등 4가지 코스로 분류, 미국 서부 와이너리를 여행하는 기분으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미국 특유의 모험정신과 진취적 기상을 발휘, 새 품종 시도 및 원액의 창의적인 블렌딩으로 이룬 와인. 마치 신대륙을 개척하는 맛이라는 평가를 받은 미국 와인을 다양하게 즐겨보자. 불과 40년 만에 ‘와인 르네상스’를 이루고, 세계적인 와인 생산국으로 등극한 비결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네스 팰트로의 오리건 와인부터, 나파밸리 부티크 와인까지 = 이번에 소개되는 미국 와인의 면면을 들여다보자. 최상의 ‘피노 누아’ 와인의 산지로 세계의 와인 비평가들이 꼽는 지역이 바로 오리건.


서울신라호텔 와이너리 투어에서 오리건 주 윌러맷 밸리에서 난 ‘포 그래이시스 피노 누아 Four Graces Pinot Noir’(Four Graces는 와인업체 대표의 금발의 네 딸들을 뜻하는 와인명)을 맛보자.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팰트로가 좋아한다는 와인으로, 프렌치 오크통에 10개월 동안 숙성시켜 바닐라향과 부드러운 타닌이 인상적이다.


오리건 주에서 난 섬세한 피노 누아를 맛보았다면 이제 워싱턴 주 와인을 알아보자. 워싱턴 주는 나파밸리보다 두 시간 가량 일조량이 길고, 사막처럼 밤낮 일교차가 커서 포도가 골고루 익을 수 있어 우아하고 세련된 풍미를 내는 특징이 있다.


워싱턴 주 컬럼비아 밸리에서 난 ‘캐슬 락 피노 누아Castle Rock Pinot Noir’는 초콜릿향과 매끄러운 짜임새로 유명하다.


이제 풍요로운 캘리포니아 와인을 맛보자.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적포도 품종으로 꼽히는 카베르네 소비뇽을 빼놓을 수 없다. ‘샤플렛 마운틴 퀴베Chappellet Moutain Cuvee’은 캘리포니아 카베르네의 특징인 드라이한 매력이 일품이다.


특히 샤플렛은 나파밸리의 대표적인 부티크 와이너리로, ‘나파밸리의 그랑 크뤼’라는 닉네임이 따라다닌다. 2003년 미국 백악관 공식 만찬 와인으로 선정됐으며, <와인 스팩테이터> 100대 와인에 단골로 등장하는 유명 프리미엄 와인이다.


또한 2010 캘리포니아주 올해의 와인 선정으로 선정됐으며, 청와대 자문위원단 선정 한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손꼽힌 ‘끌로 뒤 발Clos Du Val’을 시음할 때는 캘리포니아 대표 품종인 진판델(Zinfandel) 고유의 풍미를 음미해보자.


영빈관 내정에서는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 전통적으로 마시던 따뜻한 와인인 ‘글뤼 바인’을 직접 만들어 시음할 수 있다. 레드 와인에 과일과 허브 및 향신료를 넣고 끓여 알코올 도수는 낮되 맛이 달콤하며, 비타민이 풍부한 와인으로, 신년 희망찬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료다.


◆위시 카드에 소망을 적으면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 = 이번 ‘Winery Tour-Taste of the New World’에 참여한 고객은 영빈관 내정에 마련된 ‘Wish Card’에 새해 소망을 적어 ‘Wish Tree’에 걸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제주신라호텔 바다전망 객실 2박 숙박권, 서울신라호텔 귀빈층 객실 숙박권, 라 프레리 화장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와이너리 투어는 ‘설 와이너리 투어 패키지’ 이용 고객(2인)은 무료로 입장하며, 이 행사만 참여 시 1인 당 입장권(3만원)을 구입하면 된다.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는 와이너리 투어 입장권(2매)뿐 아니라,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미국의 가격대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은 나파밸리 산 ‘Castle Rock 2005’ 1병, 무료 발렛 파킹 서비스 1회 혜택을 추가 증정한다. 모든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및 예약 02-2230-3310, www.shilla.net/seoul


◆설 와이너리 패키지 상품은? = 신라호텔은 오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일주일 간 20여 종의 미국 3개 주의 프리미엄 와인 시음 행사와 함께 하는 ‘설 와이너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는 영빈관 연회장 전체 및 중앙의 야외 공간을 산책하며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을 비롯, 워싱턴주와 오리건주의 희귀 와인 등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3대 와인 산지의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와인 및 따뜻한 글루바인을 무제한 시음하는 ‘Winery Tour ? Taste of the New World’ 입장권(2매)을 증정한다.


와이너리 투어에 참여한 고객은 영빈관 내정에 마련된 ‘Wish Card’에 새해 소망을 적어 ‘Wish Tree’에 걸 수 있으며, 참여 고객은 추첨을 통해 제주신라호텔 2박 숙박권, 서울신라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국내 최고의 어린이 전문 미술관 헬로우 뮤지움과 함께 진행하는 ‘키즈 클럽’(자녀 1인당 2만원)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 민화 속 재미난 스토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디럭스 룸 1박이 포함된 ‘캘리포니아’ 상품은 16만9000원, 여기에 100% 라이브 키친에서 조리해 더욱 신선한 더 파크뷰의 조식 뷔페(2인)이 추가된 ‘워싱턴’ 상품은 20만9000원,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룸 1박 및 EFL 혜택(Executive Floor, 귀빈층 / 아메리칸 스타일의 건강식 조식 및 와인, 맥주, 칵테일, 탄산음료, 커피 및 패스트리 등 각종 스낵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오후의 ‘Happy Hour’ 서비스 이용)이 포함된 ‘오레곤’ 상품은 23만9000원이다.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는 와이너리 투어 입장권(2매)뿐 아니라,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미국의 가격대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은 나파밸리 산 ‘Castle Rock 2005’ 1병, 무료 발렛 파킹 서비스 1회 혜택을 추가 증정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