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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총 15억弗 투자유치..IPO 발판 마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사이트인 페이스북이 총 15억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페이스북은 골드만삭스 해외고객사로부터 1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받아 전체 투자유치 규모가 총 15억달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페이스북은 골드만삭스와 러시아 인터넷 기업인 디지털스카이테크놀로지(DST)로부터 5억달러 투자를 받았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의 자산가치는 약 500억달러에 이르게 되며 내년 대규모 기업공개(IPO)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골드만삭스를 주간사로 해 이뤄진 이번 외국인 투자유치는 페이스북의 클래스 A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페이스북은 다만 외자유치를 통해 조성한 15억달러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페이스북은 당초 알려진 대로 2012년 4월30일께부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재무상태 관련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C의 규정에 따르면 주주가 499명이 넘는 업체들은 재무정보를 공개해야 하는데, 페이스북은 올해 안으로 이 기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의원 기자 2u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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