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 28일 구립 실버 합창단 지휘자 공모...방문과 우편 접수, 서류, 면접, 실기 심사 거쳐 최종 선발, 향후 2년간 지휘 맡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구립 실버합창단을 이끌어갈 새 지휘자를 모집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4~ 28일 강북구립 실버합창단 지휘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 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중 음악을 전공해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취득한 자로 국내외 합창단 지휘 경력이 3년 이상이 돼야 한다.
응모를 원하는 경우 접수기간 중에 응모원서, 자기소개와 자필이력서, 실버합창단 운영계획,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또는 학위증명서, 지휘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실적물 등을 제출하면 된다.
각 서식은 강북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buk.seoul.kr) 고시, 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서류 제출은 방문(강북구청 4층 문화체육과)이나 우편(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89길 13 강북구청 4층 문화체육과)으로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과 실기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면접과 실기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분들에 한해 실시하며 실기 심사는 지정곡과 자유곡 지휘로 이뤄진다.
지휘자로 선발되면 향후 2년간 강북구립 실버합창단의 연습과 공연의 지휘를 맡게되며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문화체육과(☎ 901-620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5년 창단한 강북구립 실버합창단은 60세 이상의 남녀 단원 63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매해 정기연주회와 각종 행사 참여, 합창제 참가 등 활발할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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