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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목장' 유하나 "이상형? 다정하고 센스있는 男"(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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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목장' 유하나 "이상형? 다정하고 센스있는 男"(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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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유하나가 SBS 새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목장'(극본 장현주, 서희정·연출 김철규)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꾼다. 유하나는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재벌가 막내 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진영으로 등장한다.

유하나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조강지처클럽', '솔약국집 아들들' 등 주말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미니시리즈는 처음인 셈. 때문에 '파라다이스목장'에 임하는 유하나의 각오 역시 남달랐다.


"박진영은 재벌집 딸이지만 럭셔리한 이미지는 아니예요.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직업 때문에 현장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궂은 일을 도맡아하는 캐릭터죠. 배경은 신경쓰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데로 할 수 있는 친구예요. 비록 사랑에 대한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새로운 사랑을 원하기도 하죠."

그동안 호흡이 긴 주말드라마를 하다 미니시리즈 연기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별로 다른 점은 없었어요. 다른 점이라면 주로 선생님들과 연기를 많이 하다 또래 배우들과 한 것 정도죠. 그것보다는 제가 맡은 캐릭터를 얼마나 맞게 연기해내느냐가 문제죠. 맡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마다 '내가 이런 면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파라다이스목장' 유하나 "이상형? 다정하고 센스있는 男"(인터뷰)


'파라다이스목장'을 촬영할 때는 '날씨 운'이 별로 없어 고생을 좀 했다. "유독 날씨가 안도와줬던 작품인 것 같아요. 물론 제주도 날씨가 변덕스럽기로 유명하긴 하지만요. 꼭 제가 촬영할 때만 되면 날씨가 안좋아지더라고요. 그것 말고는 모두 좋았어요. 보통 미니시리즈는 촬영 일정에 쫓기기 마련인데 '파라다이스목장'은 사전 제작이었으니까요. 주말드라마 촬영을 할 때보다 훨씬 대본 분석하기도 좋았고 또래 배우들과 하니까 모두 친해지고요." 그도 그럴 것이 함께 출연한 이연희는 중앙대 후배였고 심창민은 두살 동생이었다. 또 주상욱은 늘 그렇듯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유하나는 지금까지 출연한 드라마가 모두 큰 성공을 거뒀다. "'조강지처클럽'과 '솔약국집 아들들'은 모두 시청률이 40%가 넘었어요. 또 대만에서 촬영한 '방양적성성'은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죠. 그래서 '파라다이스목장'도 잘 될 것 같아요."


인터뷰 내내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을 과시했던 유하나. 내친 김에 남자친구에 대해 물어봤다. "안타깝게도 없어요. 다정하고 센스있는 남자가 이상형인데 어디 없나요? 참, 쌍꺼풀이 진한 남자는 좀 부담스럽더라고요.(웃음)"


'파라다이스목장' 유하나 "이상형? 다정하고 센스있는 男"(인터뷰)



'파라다이스목장' 유하나 "이상형? 다정하고 센스있는 男"(인터뷰)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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