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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원장의 행복한 다이어트] 야채와 과일은 비타민과 섬유소의 공급원.....잠에서 깨면 친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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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원장의 행복한 다이어트] 야채와 과일은 비타민과 섬유소의 공급원.....잠에서 깨면 친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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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화와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많아지면서 아침을 챙겨먹는 일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밥과 국이 갖추어진 제대로 된 한끼를 고집하면 직업 여성들은 해방을 부르짖으며 주부이기를 거부할지도 모른다. 역사 이래, 언제부터인가 문명이 생기고 사람들 사이에 보다 효율적이고 상황에 적합한 생활방식이 형성되었다.


이제 우리의 몸은 세끼를 먹고 밤이 되면 잠을 자야만 하는 생체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현대인의 몸은 아직까지도 아침을 요구하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비만은 생활습관에서 비롯되고 질병을 초래한다. 생활 습관 중에서도 식습관이 가장 직접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세끼를 잘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야밤에 먹는 음식물은 대사가 잘 안되므로 살찌기 쉽고 잠에서 깬 후 배가 더부룩해 아침 결식을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저녁을 이른 시간에 가볍게 먹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더불어 아침의 식습관도 바꾸어야한다.


언제부터인가 바쁜 현대인들과 아침 식사는 거리가 멀어졌다. 반대로 저녁활동이 증가하면서 저녁 식사에 할애하는 섭취량은 오히려 증가했다. 아침은 거르고 저녁은 과식을 하는 식습관에 익숙해져 있다. 위험한 식습관에 익숙해져가고 있는 것이다. 저녁식사를 과하게 하고 또 아침을 무겁게 먹으면 우리 몸은 소화능력에 한계를 느낀다. 따라서 식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저녁은 가볍게, 대신 아침은 내려간 혈당을 보충할 식사로 꼭 챙겨서 먹어야 한다.

현미밥과 간단한 한식반찬이 아침식사로 좋다고 하지만 직장여성들에겐 무거운 짐이다. 그렇다면 당분과 섬유질, 비타민을 함께 공급하는 과일을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


과일과 함께 따뜻한 음식을 간단하게 먹자. 과일에 함유된 과당은 대사가 빨라서 몸에 활력소가 된다. 또한 따뜻한 음식으로 자율신경의 활동이 빨라져 에너지 대사를 높이면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세계적인 미녀였던 클레오파트라는 무화과를 즐겨 먹었다. 양귀비는 석류를 항상 먹었다. 카메론 디아즈는 매일 아침식사로 토마토를 고집한다. 이렇듯 미녀는 늘 야채와 과일을 사랑한다. 이것은 우연일까?


요즘은 넘쳐나는 가공식품으로 인해 다이어트를 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는 말까지 등장한 시대이다. 혹시 집에서 상추나 고추 같은 야채를 키워본 경험이 있는가? 이 같은 야채들은 약간의 물과 따뜻한 햇볕만으로도 생명을 피워낸다. 이 건강한 생명력을 지닌 야채, 과일들과 여러 가지 조미료가 첨가된 가공식품을 떠올려보면 우리가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는 분명해진다.


아침식사로 현미밥과 다이어트에 좋은 반찬을 챙길 수 있다면 좋다. 하지만 바쁜시간에 꼭 밥을 먹으려고 한다면 오히려 결식을 불러올 수 있다. 하나만을 고집하지 말고 수분이 많고 살아있는 식품인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는 것으로 아침식사에 익숙해지는 것이 나의 다이어트 지침이다. 과일과 야채는 몸 안에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더욱 좋다.


몸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은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다양한 야채를 갈아 쥬스를 만들어 먹거나 사과 같은 과일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과일이나 야채에 두부나 달걀을 섞은 샐러드도 좋은 방안인데 유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높은 마요네즈를 듬뿍 위에 올려서 먹는 것은 피해야한다.


백설공주가 깨문 독사과가 목구멍에 걸리지 않고 위로 넘어갔다면 왕자가 공주를 구하는 동화 속 해피엔딩은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과가 위에서 머무는 시간은 약 30분밖에 되지 않는다. 소화에 필요한 시간이 3시간 정도인 일반적인 음식보다 훨씬 짧다. 이처럼 과일은 빠르게 소화되어 소화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고 신체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제공한다는 이점이 있다. 더불어 과일에 존재하는 수분은 체내에서 영양분을 운반하는 일을 하여 건강을 향상시키며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써 몸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다이어트와 생활의 효율적인 면에서 상쾌한 아침을 습관화하자.




미사랑비만노화방지클리닉 원장 / 식품영양학 박사 전형주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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