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형주 원장의 행복한 다이어트]다이어트의 적은 식욕, 운동이 식욕억제에도 도움

시계아이콘01분 41초 소요

[전형주 원장의 행복한 다이어트]다이어트의 적은 식욕, 운동이 식욕억제에도 도움
AD

운동을 지칠때까지 하더라도 과식을 하면 살은 빠지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빵 한개의 열량을 소모시키기 위해서는 한시간을 달려야 하는 식이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에서는 식사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식욕은 인간의 본능으로 의지와 상관없이 무너진다.


운동이 식욕을 억제할 수 있을까? 답은 YES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바꾸려는 30분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

운동 후 배고픔으로 식사량이 늘어난다는 사람들도 있긴하다. 하지만 강도 있는 운동은 실제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그 근거는 운동으로 인한 체온 상승이다. 운동으로 인해 몸 안의 중심 온도인 내장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곧 바로 식욕 조절 중추가 있는 시상 하부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 음식을 섭취 했을 때 나타나는 DIT(식인성체열산생) 발열 효과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식욕을 조절하는 포만 중추와 섭식 중추가 들어있는 시상 하부는 뇌의 중간 부위에 있으며 대뇌로 둘러싸여 있는데, 식욕 뿐만 아니라 체온·수면·감정·호르몬 등을 조절하는 주요한 부위이다. 따라서 식욕에는 운동 외에도 잠이나 스트레스, 호르몬 등이 관여한다는 말도 된다.

운동으로 식욕이 조절된다는 이론의 또 하나의 근거는 호르몬 자극이다. 운동을 하면 체내의 여러 가지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는데, 특히 에피네프린(Epinephrine)과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은 당과 지방을 분해하여 혈액 중의 농도를 증가시킨다. 이 때 높아진 혈당은 시상하부에 영향을 미쳐 식욕을 억제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식사 전에 운동을 하면 식사 시에 음식 섭취량이 상당히 줄어들 수 있다. 30분 정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식사량도 줄고 칼로리 소비량도 늘어나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운동은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길 때 이를 억제해주는 유용한 수단이 되며 과체중에서 흔히 보이는 질병 발생위험도 줄여준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같은 질병의 경우 운동은 체중감량과 무관하게 이러한 질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지방 분포 (복부비만)가 심근경색증, 뇌졸중 같은 질병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고의 댄싱퀸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손담비. 손담비하면 의자에 앉아서 춤 추는 관능적인 댄스가 떠오른다. 그러나 손담비도 예전에는 춤 선생님이 “절대 춤 추지 마라”라는 말을 했을 정도의 몸치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몸이 부드러워 진다는 속설을 듣고 매일 식초를 마셨고, 미국까지 건너가 하루 10시간 이상의 연습을 빠짐없이 하였다.


그 결과 그녀는 R-16이라는 세계적인 비보이 대회 출전은 물론, 국내 대중까지 매료시키는 댄싱퀸이 됐다. 그녀의 강습비가 고액이었다고 보도가 되었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건 그녀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다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 ‘노력의 결과’를 보여주는 일화는 비일비재하다. 노력의 공통점은 노력한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운동은 체중 뿐 아니라 체성분, 식욕, 기초대사율의 변화 뿐 아니라,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을 줄여줘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습관화하자. 목표한 것을 위한 행동은 미루지 말고 ‘당장’ 실천에 옮기는 게 중요하다. 최근 흥행한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도 그러지 않던가? 내일만 보고 살아가는 사람은 오늘을 사는 사람에게 당할 수 없다고.


‘내일부터 해야지.’라는 말에서 ‘내일’은 언제나 미래일 뿐, 현재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손담비처럼 10시간씩 댄스 연습을 할 필요는 없다. 저녁 식사 후, 아니면 일찍 일어나 30분을 투자하면 된다. 이제 운동하는 생활습관으로 즐거움을 느껴보자.



미사랑비만노화방지클리닉 원장 / 식품영양학 박사 전형주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