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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군복무 중인 배우 김남길이 오는 3월부터 학업을 시작한다.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김남길이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부에 최종 합격했다”며 “오는 3월부터 11학번으로 학업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공익근무 특성상 업무 뒤 시간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연예 활동을 하며 아쉽게 생각했던 학업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평소 영어와 일본어를 조금씩 배워왔다. 중국어를 전공으로 택한 건 좀 더 많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어권 팬들과 한층 더 친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남길이 입학하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는 배우 수애가 09학번으로 재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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