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스마트폰 연동 3D 내비 나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파인디지털, 파인드라이브 '몬스터2' 출시

스마트폰 연동 3D 내비 나왔다 파인디지털의 '파인드라이브 몬스터2'
AD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8인치 대 화면 LCD를 채용하고, 1.43기가헤르츠(GHz)급 초고속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3차원(3D)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몬스터 2'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전용 앱을 통해 음성 인식 기능과 무선 리모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신형 '본드겔 거치대'와 '블루핏' 시거잭도 함께 출시했다.


파인드라이브 몬스터 2는 기존 내비게이션 보다 1인치가 늘어난 8인치 LCD화면을 채택했다. 1인치 차이이지만 대각선 방향으로 길이가 늘어났기 때문에 실제 면적은 30% 가까이 넓어졌다.

액정이 커진 반면 테두리는 얇게 만들어 내비게이션의 크기를 기존 7인치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이는 단말기 크기가 커질 경우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방해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또 이 제품은 1.43GHz급의 CPU를 탑재해 2D맵에 비해 용량이 큰 3D맵을 최대 3배까지 빠르고 매끄럽게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성 인식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스마트 파인드라이브' 앱을 설치한 후, 간편하게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하면 된다.


입력된 음성은 구글의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텍스트로 변환되고, 변환된 텍스트는 파인드라이브의 와이어리스 기술을 통해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창에 자동으로 입력된다. 또 '스마트 파인드라이브' 앱을 통해 스마트폰을 무선 리모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8기가바이트(GB) 기본 패키지 가격은 43만9000원이며,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20일부터 25일까지 예약 구매할 수 있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파인드라이브의 첫 스마트폰 연동 내비게이션 '몬스터 3D'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생활 속에 익숙하게 자리잡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음성으로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