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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앤에너지, "올해 태양광시장 점유율 8.2% 예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올해 우리나라 태양광 모듈 예상생산량 2.2GW...약35억달러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올해 우리나라 태양광 모듈 생산량은 2.2기가와트(GW)로 세계 태양광시장 점유율 8.3%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액으로 약35억달러에 해당한다.


에너지 시장조사기관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는 20일 작년 전세계의 태양광 모듈 생산량은 약 20.6GW로 우리나라는 태양광 모듈 약 1.0GW를 생산해 세계시장점유율 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시장이 확대돼 한국 셀, 모듈업체들의 증설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태양광 모듈 생산량은 2.2GW로 늘어나 금액으로는 3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솔라앤에너지 관계자는 "향후 태양광 시장의 급격한 성장추세에 맞추어 한국의 태양광 업체들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8.2%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작년 대비 수량으로는 약 210%, 금액으로는 180% 성장한다는 것.


또 관계자는 "1.2GW의 생산능력을 확장할 경우 결정형 태양광 셀의 순수한 장비투자금액만도 약 7000억원 이상이 소요된다"며 "올해는 국내 태양광 장비시장도 크게 활성화 되는 전기를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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