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가 24일자로 에너지 사업부를 분리 독립, 신재생에너지 산업 및 2차 전지 산업에 대한 리서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법인인 '솔라앤에너지'는 국내외 산업의 변화에 따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및 자동차용 2차전지 산업에 대한 리서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위치한 해외 지사를 통해 활동의 폭을 글로벌 기업들에까지 넓힌다는 계획이다.
솔라앤에너지 관계자는 "신성장 산업에 대한 시장조사 전문기관으로 산업 동향 보고서 발간, 기업들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그리고, 공공 및 정부 기관에 대한 용역 서비스와 함께 정보에 기반한 차별화된 '투자 자문' 영역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10여종의 태양광 산업 분석 리포트와 2차전지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산업 분석 및 투자 유치 분야에서 기업, 공공기간, 그리고 중앙, 지방정부의 용역 파트너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김광주 솔라앤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솔라앤에너지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우리 기업 및 정부가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정보 제공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2차 전지 산업의 성장에 작지만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김광주 사장은 삼성SDI 출신으로 지난 1999년 디스플레이뱅크를 공동 창업했으며 디스플레이뱅크의 리서치 분야 및 신규 사업 영역을 담당해 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황상욱 기자 ooc@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