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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머티리얼즈, NF3 생산능력 확대..목표가↑<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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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0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주력제품인 삼불화질소(NF3) 생산능력 증가로 주가상승모멘텀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14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NF3은 반도체 및 LCD 제조공정에서 세정가스로 사용되는 물질로 OCI머티리얼즈는 이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하고있다.

유종우 애널리스트는 "OCI머티리얼즈는 NF3생산량과 정비례하는 관계를 보여왔다"며 "올해 1분기와 4분기에 NF3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으로 이를 통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OCI머티리얼즈는 지난해말 연간 4500만톤 규모의 NF3생산능력을 확보했고 올해 1분기와 4분기에도 각각 1000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확장계획을 통해 연간 생산능력이 지난해 말보다 44%증가할 것"이라며 "2013년까지는 중국법인을 포함해 총 생산능력을 9500만톤까지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07년 2분기부터 가동된 모노실란(SiH4) 생산라인의 가동률은 현재 50% 수준이지만 LCD 및 반도체 부문의 수요 증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말에는 가동률이 80%까지 상승해 이익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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