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이 20일 에스원에 대해 ‘4.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에스원의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16.6% 증가한 2277억원, 영업이익은 24.8% 늘어난 35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실적 호전의 이유는 핵심사업인 시스템경비 매출이 신규가입자수 증가와 해약건수 안정화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1553억원을 기록했고 상품매출도 그룹 관련 수요 증가로 149.4% 급증, 338억원에 이르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도 해외사업 강화로 인한 보안상품 매출 확대 및 시스템 경비부문 매출 성장으로 어닝모멘텀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에스원은 현금흐름 창출이 우수한 수익모델을 확보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시장 진출과 상조업 진출 추진 등 신규사업 관련 잠재성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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