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가 19일 6.25 60주년 위원회 민간위원과 오찬간담회를 국무총리 공관에서 개최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민간위원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지난 해 6.25 60주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다며 위원회가 정전 60주년인 2013년까지 연장된 만큼, 올해 사업의 성과와 국내외 참전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는 정신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또 김 총리는 6.25 전쟁 발발 60년인 지난 해 북한이 두 차례에 걸친 도발이 있었다며 지난 60년을 되돌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앞으로 국민의 안보의식 제고와 올바른 국가관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앞으로 위원회는 정전협정 60주년인 2013년까지 청소년 대상 6.25 바로알기사업, 국내외 참전용사 예우와 위로, 공무원 우수리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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