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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전창걸에 대한 첫 공판이 19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522호 법정에서 열린다.
전창걸은 최근 자신의 법정대리인을 통해 법원에 선처를 구하는 반성문을 제출한 만큼 이날 공판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시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창걸은 첫 공판을 앞두고 보석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창걸의 법률 대리인은 측은 “전창걸이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11단독에 보석신청을 했다”며 “보석신청이 허용되지 않는 사건이 아닌 만큼 불구속 재판 원칙에 따라 보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희준)는 지난해 12월31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전창걸을 구속 기소했다. 전창걸은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자택 등에서 20차례 가까이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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