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유럽 재정악화 위기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로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3시4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7% 오른 1.3385달러를 나타냈다. 장중 한때 1.3466달러로 지난해 12월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유로엔 환율은 0.6% 상승한 110.60엔에 거래됐다.
이날 유로화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유럽 재정악화 위기 대응책이 도출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러시아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발행하는 채권을 매입할 것이란 의사를 밝히면서 유로화 강세를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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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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