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FIFA 부회장 선거 낙선 이후 정치에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힌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19일 전북 정읍, 군산, 전주를 방문하는 등 새해 들어 첫 지역 민생투어에 나선다.
정 전 대표는 우선 전북 정읍의 정읍아산병원에 들러 지방의료복지시설 현황을 청취하고, 병원 관계자들과 지방의료복지의 실태와 개선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군산으로 이동, 군장산업단지와 새만금 지역을 둘러보는 등 전북지역 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지역 경제 발전방안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정 전 대표는 아울러 전주로 이동, 전북지역 언론인들과 주요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뒤 이날 밤 귀경한다.
한편, 정 전 대표의 이번 전북 방문에는 호남 출신인 정운천 최고위원과 정양석 의원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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