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5선에 실패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 FIFA 부회장 선거에서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에 패했다.
총 투표수 45표 가운데 정 명예회장은 20표를, 알 후세인 왕자는 25표를 얻었다.
이로써 지난 1994년 FIFA 부회장에 당선됐던 정몽준 명예회장은 16년 간 유지했던 FIFA 부회장과 집행위원 자격을 잃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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