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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 마틴루터킹데이 휴장... 전자거래서 국제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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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알라스카 파이프라인 수리가 마무리되면서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마틴루터킹데이를 맞아 뉴욕 상업거래소(NYMEX)가 휴장한 가운데 전자거래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런던시간 오후 6시14분 현재 배럴당 91.02달러를 나타냈다. 한때 0.8%, 71센트 내린 배럴당 90.83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브렌트유는 81센트 빠진 배럴당 97.57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미국 원유 수송의 11%를 차지하는 알라스카 파이프라인 수리가 마무리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 당국은 이날 늦게 파이프라인이 재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3월물 구리는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오후 6시55분 현재 전날보다 0.2%, 20달러 내린 t당 9630달러를 기록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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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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