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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반전... 역외 매수세 + 외인 주식 자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반전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11분 현재 전날보다 1.6원 오른 1116.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1111.7원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하락 반전한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고 유로달러 환율이 아시아 환시에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에 따른 역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최근 며칠간의 외국인 주식순매수 자금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환율은 이날 밤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등 이벤트를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가 제한되는 가운데 당국의 개입 경계와 1100원대 레벨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지지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아직 개입성 매수세는 포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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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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