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칠레 남부 시위로 관광객 3000명 일주일째 고립

시계아이콘00분 2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칠레 남부 지역에서 벌어진 시위로 관광객 3000여명이 1주일째 고립돼 있다고 브라질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3000㎞ 가량 떨어진 최남부 푸에르토 나탈레스 지역을 방문한 3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시위 때문에 이달 11일부터 발이 묶인 상태다.


이 지역 주민들은 정부가 천연가스 판매가격을 16.8%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데 반발해 시위와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푼타 아레나스 공항과 주요 도로가 봉쇄되는 바람에 관광객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칠레 정부는 전날 일반 형량보다 3배 무거운 처벌과 군병력 동원을 포함한 보안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아직 시위가 진정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