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대신증권이 17일 신입사원 극기훈련으로 실시된 '사랑의 산악행군' 행사를 통해 적립된 성금 1380만원을 유엔 구호단체인 ‘유니세프’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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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은 지난 연말 대신증권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 69명이 극기훈련으로 진행된 40km 야간 산악행군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직원 한 명이 1km를 걸을 때 마다 회사에서 5000원씩 적립한 금액이다.
김호준 대신증권 기획실장은 "이번 성금기부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상생의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성금기부를 통해 전 세계의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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