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 ~ 2월 11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1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들의 영양섭취상태 개선을 위해 보건소에서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을 한다.
또 영양 개선을 위해 필요한 식품들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함으로써 엄마와 아기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최저생계비 200% 미만으로 강북구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와 66개월 이하의 영유아(2005년 9월 이후 출생)로, 월 1회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양교육에 참석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민등록 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최근 3개월 이상 포함) 등을 준비, 1월 20 ~ 2월 11일 강북구보건소로 제출하면 되고 보건소에서는 신체계측, 빈혈측정, 서류심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정기적인 영양교육 과 개인별 영양상담, 가정방문지도는 물론 엄마와 아이의 개별특성에 맞춰 6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맞춤형 영양보충식품’을 무료로 지원해준다.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보건소 건강증진과 보충영양실(☎901-0762~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