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대한통운이 포스코의 인수 검토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대한통운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9500원(8.92%) 오른 1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2만2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틀 연속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지난 1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포럼'에 참석해 "해외제철소 가동과 대우인터내셔널의 거래 확대에 따라 물류업체 인수에 관심이 많다"며 "대한통운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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