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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연예계 ★들도 드라마 종영에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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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연예계 ★들도 드라마 종영에 "아쉬워" [사진=김제동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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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연예계 스타들도 '시크릿가든' 종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16일 오후 20회로 막을 내린 가운데 '시크릿 열병'을 앓았던 스타들도 일반 대중들과 똑같은 시원섭섭함을 느꼈다.


가수 윤도현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편곡하랴 시가보랴 난리~"라고 멘션을 올린 뒤 드라마가 끝나자 "끝났다. 오스카는 쉬스곤이라도 부를기세였음 ㅋㅋ 잘봤습니다. 자 이제 편곡마무리 ~ 일욜밤 잘보내세요^^"라며 '시크릿가든'을 보냈다.

김제동은 "시크릿 가든 마지막 회를 하는 날이군요 공연 내내 관객들을 시간에 맞춰서 집으로 보내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사회자의 배려로 ㅎㅎ 내가 김주원이다 길라임이다 생각하고 빠져봅시다 흠흠"이라고 했고, 오스카(윤상현 분)가 부른 '눈물자리' 작사를 맡은 가수 김범수는 "마라도에서 막회를 시청하게 될 줄이야..ㅋㅋ 눈물자리를 모니터하게 될 줄이야~^_^* "라고 멘션을 올렸다.


가수 김창렬은 "이제 시크릿가든 끝나서 남편들 주말에 다 돌아다녔네 ㅋㅋㅋ 암튼 좀 아쉬운 결말인거 같았음 ^^ 내생각이니 머라하지 마샘 ㅎ"이라며 "내 타임라인의 90%가 시가얘기 ㅋㅋㅋ 주말에 미친존재감 시가의 여운 얼마나갈까?? 울 마누라도 친한동생이랑 거실에서 시가 되새김질 ㅋㅋㅋ"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시크릿가든'은 방영내내 최고의 화제를 뿌리면서 가수 보아와 시크릿, 박한별, 박경림 등이 '시가 폐인' '주원앓이'를 자처할 만큼 큰 인기를 모았다. 심지어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축구 대표팀 선수들까지 '시크릿가든' 종영에 큰 아쉬움을 표해 '국민드라마'로 화려한 자리매김을 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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