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기아차 시총 70조 '눈앞'

시계아이콘01분 1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신형차 출시 효과·4분기 사상최대실적 등 장밋빛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차기아차의 거침없는 질주가 계속되면서 양사 합계 시가총액 70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 양사를 합한 시가총액은 65조5500억원이다. 70조까지 약 4조5000억원가량이 남았지만 어려운 고지가 아니라는 평가다.

최근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한 불확실성 및 노조파업 등의 우려를 해소하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 여기어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 출시 효과까지 겹치며 주가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지난해 급등후 연말들어 IT주에 주도권을 내뒀던 현대차는 지난달 24일 이후 본격적인 재상승세다. 지난 10일에는 주당 20만원선을 터치했다. 기아차 역시 새해 첫날부터 3.7%이상 강세를 기록한 이후 일주일여만에 15% 급등하며 주당 6만원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외국인들의 러브콜도 계속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해 12월 이후 거래일 중 단 9일을 제외하고 현대차를 순매수하며 보유지분율을 42.43%선까지 끌어올렸다. 같은 기간 기아차의 지분율도 28.66%까지 높아졌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현대증권은 현대차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0.4%, 1.8% 증가한 9.69조원, 8520억원, 순이익은 48.1% 증가한 1.40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아차는 4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9.6%, 22.0% 증가한 6.85조원, 5032억원, 순이익은 22.3% 증가한 7382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 역시 현대차의 경우 수출 평균판매단가 등 뚜렷한 판매가격 상승세, 해외 마케팅비용 안정화, 판매보증충당금전입액 하향 안정화 효과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 8.9%대의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도 전년대비 두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해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졌다. 박영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는 올해 지난해보다 8%이상 성장한 390만대의 전세계 판매 목표를 설정했다"며 "그러나 중국과 미국공장 등의 가동확대와 수요대응을 고려할 경우 목표치를 넘긴 40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YF소나타, 아반떼 MD 등 주요 모델이 미국시장에 투입돼며 매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올해 순이익 6조원 돌파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전문가들은 실적 증가세와 맞물려 최근 제기됐던 각종 우려가 해소되며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형실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신차들은 과거 대비 잔존가치가 높아진데다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며 "K5와 스포티지R는 기아차의 2011년 해외시장 판매 성장의 주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상준 동양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정규직 파업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국내 공장 가동률은 100%를 유지하고 있다"며 "더불어 울산공장파업에도 불구하고 4분기 사상최대 실적 달성은 문제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업에 따른 여파가 실적에 소폭 영향을 미쳤을 뿐 전반적인 실적 확장추세는 훼손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