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NHN(대표 김상헌)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13일부터 새롭게 바뀐 '뉴스캐스트'와 '오픈캐스트'를 네이버 홈에서 선보였다.
개편된 뉴스캐스트는 한 번에 노출되는 기사 수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대하고, 톱뉴스 영역 내 이미지 기사와 언론사별로 이미지를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는 편집 유형을 추가 지원해 가독성을 높게 했다는 것이 네이버 측 설명이다.
또 기존 좌측에 위치했던 언론사 목록을 우측으로 이동하고, 주제별 보기를 상단에 위치시켜, 이전처럼 탭을 선택하지 않고 클릭 한번으로 원하는 주제와 언론사로 바로 옮겨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네이버는 언론사별 뉴스 열람시 한 번의 클릭으로 뉴스의 구독과 해지가 가능하도록 간소화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언론사의 뉴스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캐스트 하단에 위치한 오픈캐스트도 개편했다. 기존 탭으로 분리돼 있던 추천캐스트와 My캐스트 목록을 하나의 목록에서 통합 제공하며, 최근 7일간 소개된 다양한 캐스트를 추천해주는 '추천캐스트' 전체 보기를 신설해 콘텐츠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최소영 NHN 포털운영센터 센터장은 "이번 네이버 홈 개편은 각 캐스트의 특성을 살리면서,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콘텐츠 가독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