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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주 외국인위한 '맞춤 한국어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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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실력에 따라 수준별 '맞춤 한국어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맞춤 한국어교실'은 서울글로벌센터, 글로벌빌리지센터, 외국인근로자센터 등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14개 센터에서 3~6개월 과정으로 무료며 외국인 체류 유형에 따라 맞춤형 특화반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첫걸음(기초)'부터 ▲다문화가정 모자동화구연반 ▲결혼이민자교실 ▲외국인근로자교실 ▲한국어능력시험(TOPIK)대비반 ▲몽골인 대상 몽골반과 같이 수강 목적 및 체류 유형에 따라 다양하다.


특히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정 모자(母子) 동화구연반'은 결혼이민자를 위한 '엄마반'과 그 '자녀반'으로 운영되는데 올해부터는 엄마반 24주 과정을 이수하면 동화구연 3급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도록 관련 협회와 협의를 마친 상태다.

'결혼이민자반'과 '외국인근로자반'도 인기다. 결혼이민자 반과 외국인근로자반은 생활속에서 많이 사용하는 한국어를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는 맞춤형 한국어교실이다.


외국인대상 한국어능력시험인 TOPIK 대비반도 한국에서 취직을 준비하고 있거나 자원봉사 활동을 원하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코스 중 하나다.


1~2급과정인 초급과 3~4급 과정인 중급 코스는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와 연남빌리지센터, 금천·은평 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실시하는 한국어 강좌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접수할 수 있으며 나머지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일정은 수강을 원하는 센터에 문의한 후 신청하면 된다.


오승환 서울시 외국인지원과장은 "무엇보다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많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서울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거주 외국인위한 '맞춤 한국어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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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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